모시는글

모시는 글

  한국지반공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던히도 더웠던 여름의 길고 갑갑함이 이제는 수그러드는 것 같습니다. 더위와 비 와 어수선함의 시간이었지만, 어김없이 다가오는 풍성함의 계절처럼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많은 기대와 결실이 맺혀지길 기원합니다.

 

 

 2024년 가을학술발표회가 9월 26일(목)에서 27일(금)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BPEX)에서 개최됩니다. 지반IT융합기술위원회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세대별 초청강 연과 전문위원회의 분야별 세션 그리고 차세대 전문가로 발돋음 중인 학생연구원들의 학생세션이 운영됩니다. ‘지반공학’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 회원분들의 노력과 헌신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권해봅니다.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우리학회는 지난 6월에 기념식을 아주 근사하게 치루었습니다. 학회 창립을 주도하셨던 고 문님들을 비롯하여 회원가입을 최근에 한 신입회원까지 많은 분들이 모여 지나온 세월과 앞으로의 발전을 고민하고 축하하였습니다. ‘한국지반공학 발자취’와 ‘숫자로 보는 지반공학회 40년’을 발간하여 회원 모든 분들께서 보실 수 있 도록 홈페이지에 공유도 하였습니다. 우리 학회에 대한 ‘자부심’을 마음껏 누려보실 수 있을 것 입니다.

 

 


 봄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우리학회는 해외의 지반공학회와의 교류도 활발하였습니다. 5월에는 일본-인도-한국 지 반공학회간의 공동 워크샵을 시작으로 미국 ASCE 산하 GI(Geo-Institute)와 심포지엄을 진행하였으며, 대만 지반공 학회와도 공동 워크샵을 개최하였습니다. 특히,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eomechanics and Engineering 은 우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특별호 논문집 발간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우리학회 영어논문집(International Journal of Geo-Engineering)의 IF(Impact Factor)가 이번에 크게 상향되어 한국지반공학회의 국제적 위상의 높음 과 선도적 주도권의 소유를 이제는 뽐내도 될 것 같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회를 향한 애정의 결 과로서 저 또한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어느덧 40주년의 공식 행사로는 마지막 행사인 가을학술발표회를 맞이합니다. ‘바름’과 ‘모범’으로 학술발표회를 치 루게 될 수 있도록 지난 40년간 모든 힘을 다 쏟으셨던 선진 학자님들과 기술자님들께 다시 한번 더 존경의 감사 인 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하여 헌신하시는 준비위원회들 뿐만 아니라 동남권 지회와 재정적 지원을 아낌 없이 해주신 여러 회원사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끝으로, 시원함과 결실의 시간을 맞이하는 이 때,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건승하시고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9월 26일 

사단법인 한국지반공학회 회장 김 영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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